중생은 행복이라는 신기루를 쫓아다니지만
그 신기루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사는 일이 모두 스트레스이지만 스트레스를 약으로 삼아 보세요. 
 
파도가 밀려오다 멈추는 것을 보셨습니까?
파도가 밀려오면 마땅히 둑을 쌓아야지요.
환경을 탓하지 마세요.
불평불만 하지 마세요. 
 
좌절과 낙담하는 사람보단 방파제를 높이 쌓고
이겨내야겠다는 마음을 내어 보세요.             
그런 사람에게 가능성이 열립니다.

-지광 합장-

부처님 말씀 중에 '은현동시 내외막리' 라는 말은
남이 안 볼 때나 볼 때나 똑같이 하라는 뜻입니다.

남이 안보는 것이라도 부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 부처님이십니다.

내가 보고 내가 알고 있으니
무슨 일이든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남들의 평가 이전에 내가 먼저 그 일의 성패를 알게 되니,
절대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결과가 참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ㅡ지광 스님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