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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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여니 작성일17-10-31 10:07 조회3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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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다 뿌리는
바람처럼 씨워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고개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돌아다보고 돌아다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저작 : 1937년 ( 21 광명중#5 ) 09월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바람처럼 씨워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고개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돌아다보고 돌아다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저작 : 1937년 ( 21 광명중#5 ) 09월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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