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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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치 작성일17-09-23 20:18 조회8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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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비껴간 바다
파도가 궁금했다
오래전
스치듯 다녀온 추암 바닷가
늘 그립고
늘 궁금하고
그립다 못해 미움이 되어 버린 추억
저 홀로 서성이고 있을 지도
들여다 볼수록 아픈 상처는
추암해변에 서니
소금기 머금은 바람에 소스라친다
아직 다 떨쳐내지 못한 미움
세월이 다 가져간 줄 알았는데
아직 가슴 언저리에 머물고 있어
콕~! 콕~! 찌르며 아프게 한다
계절이 떠난 빈 바닷가
꼬마들의 소굽 장난으로
꽉 찬 듯 넘치는 듯.....
파도여~ 사랑이여~
그리고 그리움 이여~
파도가 궁금했다
오래전
스치듯 다녀온 추암 바닷가
늘 그립고
늘 궁금하고
그립다 못해 미움이 되어 버린 추억
저 홀로 서성이고 있을 지도
들여다 볼수록 아픈 상처는
추암해변에 서니
소금기 머금은 바람에 소스라친다
아직 다 떨쳐내지 못한 미움
세월이 다 가져간 줄 알았는데
아직 가슴 언저리에 머물고 있어
콕~! 콕~! 찌르며 아프게 한다
계절이 떠난 빈 바닷가
꼬마들의 소굽 장난으로
꽉 찬 듯 넘치는 듯.....
파도여~ 사랑이여~
그리고 그리움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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