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흥치 작성일18-11-22 11:42 조회848회 댓글0건

본문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기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수 없다.

부두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 막아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꿇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생각에 부드러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진다.
감추어도 절로 피어나는
넉넉한 미소가 핀다.
고향의 저녁 연기처럼
아늑한 어머미 얼굴이 된다.



- '생각을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중 -

출처;오늘의 고사성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1,628건 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68 일하고 사랑하라... 인기글 지여니 11-26 1215
1567 그 한 사람 인기글 지여니 11-26 876
1566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 인기글 작은여시 11-26 1214
1565 새벽 끌어당기기 인기글 흥치 11-23 930
1564 오직 너를 위한 글 인기글 지여니 11-23 985
1563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인기글 작은여시 11-23 1278
열람중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인기글 흥치 11-22 849
1561 당신이란 이름이 참 좋아요 인기글 지여니 11-22 1042
1560 엄마곰과 아기곰 인기글 작은여시 11-22 1084
1559 우리네 인생도 한 송이 꽃이랍니다 인기글 지여니 11-20 1259
1558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인기글 지여니 11-19 1049
1557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여 인기글 지여니 11-14 1387
1556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인기글 지여니 11-13 1302
1555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인기글 지여니 11-09 1041
1554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있으라 인기글 지여니 11-08 956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TEL. 010-8616-4790 FAX. 031-278-54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526-7
대표:김동배 사업자등록번호:624-33-00084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동배

Copyright © 수원스카이(SuwonSky.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