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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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치 작성일17-07-04 10:32 조회6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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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 정연복
몇 달을 손꼽아 기다렸던
소낙비 내리는 밤
연방 들려오는 천둥소리도
반갑기 그지없다.
바라고 또 바라느니
소낙비여 그리웠던 소낙비여
오늘밤은 꼬박
날이 새도록 그치지 말라.
목말랐던 온 땅 온 생명
너의 단물로 흠뻑 취하게 하라
요즘 많이 팍팍한 내 가슴도
사랑으로 홍수지게 하라.
몇 달을 손꼽아 기다렸던
소낙비 내리는 밤
연방 들려오는 천둥소리도
반갑기 그지없다.
바라고 또 바라느니
소낙비여 그리웠던 소낙비여
오늘밤은 꼬박
날이 새도록 그치지 말라.
목말랐던 온 땅 온 생명
너의 단물로 흠뻑 취하게 하라
요즘 많이 팍팍한 내 가슴도
사랑으로 홍수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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