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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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여니 작성일17-06-15 17:33 조회4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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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트라우마 / 정연복
벌써 삼십 년
가까이 된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그때 그 일.
젊은 날의 긴긴 방황에
많이 지쳐 있었던
내 가슴이 한순간
철렁 내려앉았지.
사슴의 눈같이
티 없이 맑고 순한
안경 너머
당신의 눈동자를 보고서.
벌써 삼십 년
가까이 된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그때 그 일.
젊은 날의 긴긴 방황에
많이 지쳐 있었던
내 가슴이 한순간
철렁 내려앉았지.
사슴의 눈같이
티 없이 맑고 순한
안경 너머
당신의 눈동자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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