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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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치 작성일17-04-12 11:21 조회8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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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 정연복
세월은 밤낮으로
말없이 흐른다
하늘은 말없이
온 세상을 굽어본다
흙은 말없이
생명을 보듬는다
산은 말없이
천년만년 제자리에 있다
꽃은 말없이
피고 지다 또 핀다
바람은 말없이
제 갈 길을 간다.
사람은 말 없을 때가
별로 없다.
세월은 밤낮으로
말없이 흐른다
하늘은 말없이
온 세상을 굽어본다
흙은 말없이
생명을 보듬는다
산은 말없이
천년만년 제자리에 있다
꽃은 말없이
피고 지다 또 핀다
바람은 말없이
제 갈 길을 간다.
사람은 말 없을 때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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