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은여시 작성일17-02-27 13:23 조회5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꽃의 말 / 정연복
사시사철
꽃은 말이 없고
꽃 앞에 서면
나도 말이 없어지는데.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꽃이 하는 말이
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나 살아 있다고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세상에 꽃들 많고 많지만
나 같은 꽃은 단 하나뿐이라고.
꽃의 보이지 않는
영혼의 속삭임을 들으면서
문득 나도
한 송이 꽃이 됩니다.
사시사철
꽃은 말이 없고
꽃 앞에 서면
나도 말이 없어지는데.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꽃이 하는 말이
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나 살아 있다고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세상에 꽃들 많고 많지만
나 같은 꽃은 단 하나뿐이라고.
꽃의 보이지 않는
영혼의 속삭임을 들으면서
문득 나도
한 송이 꽃이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