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찬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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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여니 작성일17-02-17 13:47 조회4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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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찬양함 / 정연복
세월 따라 나이가 들면서
보고 또 보아도
나무는 참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게 살아가는 것 같다.
발이 달려 있어
바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다
입이 있어서 누구를
사랑한다고 떠들지도 않는다.
자기에게로 찾아오는
아무든지 조건 없이 품어주고
또 말없는 경청으로
다정히 삶의 위로가 되어줄 뿐.
남들 보란 듯이 잘 살아보겠다고
큰 사랑을 해보겠다고
욕심이나 허세 부리지 않으면서도
멋진 삶과 사랑을 해낸다.
세월 따라 나이가 들면서
보고 또 보아도
나무는 참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게 살아가는 것 같다.
발이 달려 있어
바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다
입이 있어서 누구를
사랑한다고 떠들지도 않는다.
자기에게로 찾아오는
아무든지 조건 없이 품어주고
또 말없는 경청으로
다정히 삶의 위로가 되어줄 뿐.
남들 보란 듯이 잘 살아보겠다고
큰 사랑을 해보겠다고
욕심이나 허세 부리지 않으면서도
멋진 삶과 사랑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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