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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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은여시 작성일16-12-20 14:20 조회6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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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얀 그리움에 비벼대며
부비적 거리며 얼마나 울었던가
가슴 후미진 골 깊이
용암처럼 끓어 올랐던
슬픔을 얼마나 한탄했던가
바람끝에 채였던 아픔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그래도 살자
숲의 바람이 숲이 좋다고
숲에서만 불겠는가
맨땅에 까진 속살처럼
벌건 아픔 질질 끌고
후미진 가슴팍 쓰다듬으며 살아도
하얀 그리움 끌어안고
이승에서 부는 바람으로 살자...
이민숙 _ _°
부비적 거리며 얼마나 울었던가
가슴 후미진 골 깊이
용암처럼 끓어 올랐던
슬픔을 얼마나 한탄했던가
바람끝에 채였던 아픔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그래도 살자
숲의 바람이 숲이 좋다고
숲에서만 불겠는가
맨땅에 까진 속살처럼
벌건 아픔 질질 끌고
후미진 가슴팍 쓰다듬으며 살아도
하얀 그리움 끌어안고
이승에서 부는 바람으로 살자...
이민숙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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