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의 노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빈손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은여시 작성일16-12-13 10:26 조회532회 댓글0건

본문

빈손의 노래 / 정연복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목숨의 처음과 끝은

이렇듯 빈손이다.

 

세상에서 아무리 잘난 사람도

못나고 볼품없는 사람도

 

손톱만큼도 다름없이

궁극적으로는 빈손이다.

 

있음을 자랑하지 말자

없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있음은 없음으로

없음은 없음으로 돌아갈지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1,628건 8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3 내 슬픈 바람아 인기글 작은여시 12-17 1456
412 내 심장은 지금 해피하다 인기글 흥치 12-16 746
411 좋고 나쁜 것은 없다 인기글 지여니 12-16 1287
410 힘내라 나무야 인기글 작은여시 12-16 989
409 밝은 화음을 넣어줄 수 있는 사람 인기글 흥치 12-15 728
408 겨울에 심는 행복 씨앗 인기글 지여니 12-15 1888
407 먼 후일 인기글 작은여시 12-15 1949
406 말랭이 꽃 인기글 흥치 12-14 528
405 군주에 대한 간언은 지극히 어렵다 인기글 지여니 12-14 736
404 훌륭한 교양은 양식의 꽃이다 인기글 작은여시 12-14 607
403 비판없는 관계에서 배신이 일어난다 인기글 흥치 12-13 1118
402 그래도 살만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인기글 지여니 12-13 369
열람중 빈손의 노래 인기글 작은여시 12-13 533
400 사랑은 몸에 좋다 인기글 흥치 12-12 1461
399 다 바람 같은 거야 인기글 지여니 12-12 812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TEL. 010-8616-4790 FAX. 031-278-54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526-7
대표:김동배 사업자등록번호:624-33-00084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동배

Copyright © 수원스카이(SuwonSky.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