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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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여니 작성일16-09-30 10:14 조회1,5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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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의 긴 싸움에
지칠대로 지졌던
너의 육신이 한순간
한 줌의 재로 변하였구나
아플만큼 충분히 아팠다고
더 이상은 아프지 말라고
그 분께서 서둘러
너를 데려가신 것은 아닐까
들꽃같이 맑은 영혼에
힘겨운 고통 중에도 밝게 웃던
너의 모습 네 생의 발자취
오래오래 우리의 가슴속에 있으리
지칠대로 지졌던
너의 육신이 한순간
한 줌의 재로 변하였구나
아플만큼 충분히 아팠다고
더 이상은 아프지 말라고
그 분께서 서둘러
너를 데려가신 것은 아닐까
들꽃같이 맑은 영혼에
힘겨운 고통 중에도 밝게 웃던
너의 모습 네 생의 발자취
오래오래 우리의 가슴속에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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