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새끼 호랑이가 있었는데 그 호랑이는 자기가 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나는 내가 개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정말 호랑이 맞아?”

“그럼~ 아가야~ 넌 백수의 왕 호랑이란다. 자부심을 가지렴.”

하지만 새끼 호랑이는 여전히 자신이 개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전 정말로 호랑이 맞나요? 개가 아닌가요?”

“무슨 소리!! 넌 백수의 왕!! 호랑이야, 호랑이!!”

아버지로부터 왕이라는 말을 들은 새끼 호랑이~~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부르면서 산기슭을 내려오는데, 때마침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 뛰어내려 오다가 새끼 호랑이를 보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 말 한마디에 쇼크를 먹은 새끼 호랑이가 그만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나무꾼이 한 말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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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껴~ 이 개XX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