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병의 누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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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치 작성일16-07-06 22:34 조회1,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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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군대가면 항상 겪는 일입니다.
신병이 들어오자 고참 하나가 물었습니다.
“야, 너 여동생이나 누나 있어?”
“넷 누나가 한 명 있습니다.”
“그래? 몇 살인데?”
“24살입니다.”
“진짜야? 이쁘냐?”
“넷, 이쁩니다!”
내무반 안의 시선이 일제히 신병에게 쏠리면서 상병급 이상 되는
고참들이 하나둘씩 신병에게 다가 않았습니다.
“그래, 키가 몇인가?”
“168입니다.”
“몸매는 이쁘냐? 얼굴은?”
“미스 코리아 빰칩니다!”
왕고참이 다시 끼어들며 말했습니다.
“넌 오늘부터 군대 생활 쫙 폈다. 야~ 오늘부터 얘 건드리는 놈은
죽을 줄 알아. 넌 나와 진지한 대화 좀 해 보자.”
“근데 네 누나 가슴도 크냐?”
“넷, 큽니다!”
갑자기 내무반이 조용해지더니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고참들까지
모여들었습니다.
“어? 네가 어떻게 알아? 네가 봤어?”
신병이 잠깐 머뭇거리면서 말했습니다.
“넷! 봤습니다.”
고참들은 하나같이 황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왕고참이 상기된 목소리로 다그칩니다.
“언제? 어떻게 봤는데? 인마! 빨랑 애기해!”
그러자 신병이 약간 뜸을 들이다가 대답했습니다.
“우리 조카 젖 줄 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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