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 좋은글/감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좋은글/감동

좋은글/감동

따뜻한 말 한마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흥치 작성일16-07-12 17:12 조회640회 댓글0건

본문

 

 

0701_1.jpg


저녁 식사 준비가 한창인 엄마,
항상 가족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오던 엄마입니다.

그날따라 더 분주한 저녁 식사 준비에
식초병을 참기름병으로 착각하고 찌개에 넣고 만 것입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까운 마음에 그냥 식탁에 내놓았습니다.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중학생 큰딸이 찌개 맛을 보더니만 잔뜩 찌푸리고는 말했습니다.
"엄마 찌개 맛이 이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자 초등학생 둘째 딸이 기다렸다는 듯,
"이게 뭐야. 이걸 대체 어떻게 먹어요?"라며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엄마는 자식들의 불평에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계셨습니다.

가만히 두 딸을 지켜보던 아빠가 말씀하셨습니다.
"어디, 맛 좀 보자. 음..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먹을만하구나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한 것 보니 엄마에게 걱정거리가 있는듯하구나.
먼저 엄마의 걱정거리가 뭔지 여쭤보지 않겠니?"

순간 딸들의 얼굴에 죄송함이 묻어났습니다.
딸들은 엄마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엄마를 감싸주는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분위기가 금세 달라진 것입니다.

n_line.gif

부부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해야 합니다.
언제나 같은 편이어야 하고, 믿음을 줘야 하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부모의 모습은 자녀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며,
엄한 훈육의 말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


 ***따뜻한하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글/감동 목록

Total 173건 8 페이지
좋은글/감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 가까운 사람 사랑하기 인기글 흥치 07-20 695
67 당신께 행복을 팝니다 인기글 작은여시 07-19 729
66 그대를 읽어 내리고 싶다 인기글 흥치 07-19 778
65 공개적인 사랑 인기글 흥치 07-19 839
64 들국화 인기글 흥치 07-18 829
63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인기글 흥치 07-18 854
62 푸르른 날 인기글 흥치 07-17 775
61 가장 외로운 날엔 인기글 흥치 07-16 776
60 좋은 인연은 당신을 인기글 흥치 07-15 1026
59 두 번은 없다, 무쏘의 뿔처럼 당당히 가라 인기글 작은여시 07-15 1118
58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인기글 흥치 07-14 854
57 만족할 줄 아는 사람 인기글 흥치 07-13 716
56 여보게 친구 인기글 흥치 07-13 700
55 아침의 향기 인기글 작은여시 07-12 804
열람중 따뜻한 말 한마디 인기글 흥치 07-12 641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TEL. 010-8616-4790 FAX. 031-278-54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526-7
대표:김동배 사업자등록번호:624-33-00084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동배

Copyright © 수원스카이(SuwonSky.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